기존에 물려받은 울타리 5개로 주방과 거실만 분리하는 식으로 지냈었는데
뭔가 아이를 위한 독립된 놀이공간 개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그래서 사각 울타리형태로 매트를 다 둘러서 사용하게 되었어요.

높이가 65센티라 높아서 좋아요.
기존에 쓰던 그 물려받은 울타리, 저희 둘째조카가 엄청난(?) 운동신경으로 넘는모습을 예전에 목격했던지라 높이에서 안심이 되더라구요.

특수항균처리된 것도 맘에 듭니다.
덕분에 울타리 붙잡고 서서 입으로 빨고 있는 아가를 목격해도 역시나 안심이 되구요.

모서리 모두 둥글게 안만들어진 곳이 없으니 부딪혀도 안심이구요.

전체 흰색으로 둘렀는데 25평 거실이 오히려 훤해보이고 인테리어도 해치지 않아 너무 좋아요.

아가도 안에서 집중하며 책읽는 시간도 길어지고 여러모로 대만족입니다.